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왕의 부하 칠무해 (문단 편집) === [[파워 인플레]]의 피해자이자 수혜자 === >알고 있다고, [[최악의 세대|그 세대들]]이지?''' 칠무해나 쓰러뜨린 걸로 으스대는''' 애송이들... 이봐, 네가 동세대의 멍청이들에게 알려줘라, "어서 도망쳐! 우리들이 해왔던 건 해적놀이였다!!"... 라고!! >---- >[[사황]] [[카이도]] >[[보아 행콕|칠]][[버기|무해]]에 [[사보|혁명군]]...? '''그런 어중이떠중이'''로는 [[더글라스 불릿|상황]]은 바뀌지 않아! >---- >[[부에나 페스타]] 칠무해는 [[파워 인플레|장기 연재로 인한 설정오류의 최대 피해자들]]인데, 초반에는 [[소년만화]]의 전형적인 [[악의 조직]] 중 하나로 등장해 매우 강력한 포스를 내뿜으며 독자들에게 존재감을 어필했으나, '''이후 연재 시기가 지나면서 점차 평가가 내려가기 시작했다.''' 특히 [[정상전쟁]]을 기점으로 다른 3대 세력인 [[사황]]과 [[해군본부(원피스)|해군본부]]는 갈수록 위상이 올라가는데 비해 칠무해는 '''연재 초반부터 전력을 드러내고 리타이어'''해버린 [[중간보스]]로 머물면서 [[사최간]]은커녕 심하면 [[토비롯포]]나 [[최악의 세대|초신성]]과 비교될 정도로 위상이 모자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는 3,4부에서도 계속 칠무해 캐릭터들을 써먹고자 간접적인 방식으로 위상을 올려서 파워 인플레를 급격히 메우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되자 '''1,2부에서 루피와 칠무해와 관련된 장면들과 3,4부 시점의 칠무해의 강함과의 묘사가 충돌하면서 매우 어색해졌다.''' 가장 큰 문제는 '''칠무해의 일원인 [[크로커다일(원피스)|크로커다일]]'''인데, 크로커다일은 알라바스타 편 당시만 해도 확실히 '세계 3대 세력'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전투력과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당시 기준으로 칠무해는 매우 강력하다는 인상을 독자들에게 심어주었다. 그리고 모든 원인 또한 여기부터 발생했는데, 평범하게 생각하면 비록 연전이었다지만 크로커다일을 무찌른 루피는 당연히 단순히 루키가 아니라 세계관에서도 상위급의 해적으로 급부상해야 했다. 그러나 아직 초반부인데 벌써부터 루피를 대해적급으로 띄워주면 스토리의 긴장감이 확 떨어질 수밖에 없었기에, 이후 루피는 막 명성을 올린 '루키' 정도의 취급을 받는 데 그쳤다. 결과적으로 '''세계 상위 수준의 해적을 꺾었는데 아직 애송이 취급을 받는''' 뭔가 어색한 전개가 성립되어 버린 것.[* 공식적으로는 크로커다일의 음모를 막아낸 것은 밀짚모자 일당이 아닌 해군본부 대령 스모커이기 때문에 일반 대중들과 해적들이 루피를 루키 취급하는 것은 그리 이상하진 않다. 문제는 루피가 크로커다일을 쓰러트린 것을 뻔히 알고 있는 [[CP9]] 등 정부 요원들과 해군 본부 장교들과 다른 칠무해들까지도 다 루피를 여전히 루키 취급했다는 것이다. 심지어 쿠마는 스릴러바크 편에서 "(크로커다일을 이긴)루피한테 루치가 지는건 정부의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 운운하는데, 와노쿠니 편에서의 크로커다일의 현상금을 생각해보면 애니에스 로비 편 당시 루치가 낮게 잡아도 해군 대장급(...)이라는 막장 결론이 나온다. ] 여기서도 그대로 크로커다일을 [[놈은 사천왕 최약체지|칠무해 최약체]]라고 정리해버렸다면 별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어차피 칠무해 내에서도 구성원들 간의 전투력 편차가 있다는 것은 여러 부분을 통해 나타난 사실이기도 했고 말이다. 그러나 작가가 크로커다일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기 싫었는지 몰라도 그렇게 하지 않았고, 오히려 SBS 코너에서 '크로커다일이 칠무해가 되지 않았다면 현상금이 더 높았을 것'이라고 부연 설명을 하며 결코 칠무해 중에서 격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리고 정상전쟁에서 애송이 루피의 주먹도 막지 못한 채 무너졌던 크로커다일이 사황 최고 간부인 조즈는 물론 세계 최강의 검사 미호크하고도 겨루는 장면을 연출하며 갑자기 그의 전투력을 뻥튀기시켰고, 4부에서 재등장했을 때 현상금을 19억 6,500만 베리로 치솟게 만들면서 크로커다일을 어떻게든 4부 후반의 파워 곡선에 맞게 끼워넣었는데, 그 결과 '''그런 대단한 크로커다일을 쓰러트린 루피가 고작 루키 취급을 받는 것은 더욱 어색해지고 말았다.''' 크로커다일 외에 트라팔가 로와 징베도 파워 인플레가 요동치는 대표적인 인물들인데 로의 경우 칠무해였던 드레스로자 편까지는 딱 독자들이 생각하는 칠무해 수준의 강함만 갖고 있어서 활약상이 크진 않았지만 와노쿠니 편에서 갑자기 파워 인플레를 따라잡아서 사황과 싸움이 성립될 정도까지 급성장을 하는 기이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루피가 칠무해의 상위권 강자인 도플라밍고나 사최간 1인자인 샬롯 카타쿠리를 쓰러뜨리고 와노쿠니에서 지속적인 수행을 해 차근차근 강해진 것과 비교하면 아무런 빌드업 없이 갑자기 파워 인플레를 따라잡은 셈이었다. 징베 같은 경우는 원래부터 강자라고 암시되었고 굴욕적인 장면도 별로 없기는 했지만 사최간급에 준하는 활약까지는 보여주질 못했는데, 와노쿠니 편에서 갑자기 현재의 징베는 사최간급이라는 게 드러났다. 그러나 과거에 에이스와 무승부를 기록했고 얼마 전 토트랜드 편까지만 해도 평범한 사최간이 아니라 사최간 1인자였던 샬롯 카타쿠리가 상대라고는 하지만 카타쿠리에게 전혀 상대가 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사최간급이라는 설정이 그렇게 와닿지는 않는다. 특히 어인섬 편에서 징베는 노멀 루피와 동시 넉다운이 되는 모습을 보이거나 JET 스탬프를 가드해도 커다란 생채기를 입는 등의 모습을 보이는 등 노멀 루피와도 큰 차이가 없어보이는 실력이었다. 그나마 행콕의 경우는 1부 시점에서는 강하다고만 언급되고 상세한 전투력은 미지수였기 때문에 사최간급 이상이라는 게 드러났어도 별다른 논란은 없다. 정리하자면 칠무해들의 소속 시절의 실력은 대부분 사황 최고 간부급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묘사되었고, 작중에서도 저평가를 받는 부분들이 자주 나왔지만, 와노쿠니 편 이후 칠무해 대다수가 급작스러운 파워 인플레와 현상금 인플레를 받았기에 현 시점에서는 칠무해의 정확한 전력을 측정할 수 없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칠무해를 그만뒀을 시기의 징베는 4억 3,800만 베리라는 현상금을 책정받았으나 갑자기 11억 베리가 되었다. '''칠무해 중 가장 위험한 사나이'''라는 평을 받던 도플라밍고를 쓰러뜨린 루피와 로가 당시에 5억을 책정받았는데 말이다. 사황이 된 티치 역시 칠무해를 폐지하고 해군에서 역대 사황의 현상금을 나열하는 때에도 22억 4,760만 베리였다가 칠무해들에게 현상금을 책정할 때, 아직 아무 일도 저지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때 티치는 칠무해 폐지 후 여인섬으로 향하는 중이었고, 여인섬에서 해군과 충돌을 벌이기도 전이었다.] '''아무 이유없이 39억 9,600만 베리로 현상금이 올랐다.'''[* 1063화에선 능력자 사냥 때문에 검은 수염 해적단의 현상금이 올랐다고 하는데 행콕 사건 이후에 1063화에서 로와 대치할 때쯤에 올랐다면 모를까, 행콕을 노리고 출발했을 때의 시간대에서도 22억 4760만 베리라고 명확히 언급됐었다. 이걸로 티치의 급작스러운 현상금 상승을 설명하려고 한다면 하필이면 현상금이 오를 타이밍이 맞지 않는 설정오류인 셈이었다.] 확실한 것은 원피스 최종장 시점에서 파워 인플레를 따라잡은 칠무해 출신의 해적들은 사황 최고 간부급 이상의 수준이 되었으며, 칠무해 최상위권의 강자들인 티치와 미호크는 현재 사황 본인이거나 실질적 사황인[* 사황인 버기는 미호크가 본인이 사황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내세운 허수아비 바지사장이기에.] 실력자들이라는 것 정도다. 따라서 최종장 이전까지는 파워 인플레의 피해자라는 평을 받은 칠무해지만 현재는 칠무해 또한 최악의 세대 삼선장처럼 파워 인플레의 영향을 많이 받아 정상결전 이후 2년, 혹은 그보다 단기간에 전투력이 대폭 상승한 모습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최악의 세대 삼선장의 일원답게 격이 다른 수준의 급성장을 이뤄낸 트라팔가 로, 밀짚모자 일당의 일원이 된 징베, 신세계의 거물이 된 크로커다일이 이런 케이스다. 티치 역시 칠무해 시절에는 사황 수준의 강자까지는 아니었지만[* 흰 수염이나 마젤란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그래도 칠무해급이자 사황 고위 간부였던 에이스를 제압하거나 과거에 20대 시절의 샹크스에게 상처를 입힌 적이 있는 등 당시에도 범상치 않은 수준의 과거와 강함을 지닌 실력자이긴 했다.] 이후 힘과 세력을 키워 사황의 반열에 오르게 됐다. 결국 연재 초반부터 등장한 캐릭터와 연재가 후반으로 접어들수록 달라지는 묘사 사이에 생기는 괴리라고 볼 수 있겠다. --이제 [[사최간]]들이 이 역할을 하는 중-- --칠최논쟁도 발발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